[카레 시리즈]
카레를 엄청 좋아하는 카덕입니다 ㅋㅋ 제가 가본 카레집들을 모아 포스팅하는 시리즈입니다.(광고/후원X)
- 매우 주관적인 카레 덕후의 카레 맛집 포스팅입니다.(특별히 맛이 더 좋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잠실대교북단 카레맛집- '소풍'
위치 : 서울 광진구 자양로5길 14(자양동 679-22)
전화번호 : 02-2201-7817
영업시간 : 11:30~22:00(매주 일요일 휴무)
소풍 | |
분류 | 카레, 파스타, 돈까스, 나베 및 분식 |
가격대 | ₩5,000(일본식 커리)~₩8,000(돈까스 커리) |
리필 여부 | X |
주류 | X |
주차 | X |
포스팅에 전체 메뉴판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총평
- 가볍게 가서 먹기에 좋은 곳으로 가성비가 좋다.(주관적)
특징
- 동네 분식집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맛이 괜찮았던 곳(주관적)
제안
- 카레는 다 똑같으니, 토핑만 선택하시면 되요.(주관적)
자양동 주민이시라면, 가볍게 맛보고 오기 좋은 밥집!
1. 메뉴판
- 메뉴 : 전체적으로 가격은 저렴한 편, 메뉴판이 가끔 바뀌지만 주요 메뉴는 유지됩니다.
2. 음식 사진
- 전체샷 : 돈까스(₩4,000) + 돈까스커리(₩8,000)의 모습.
- 수제돈까스(₩4,000) : 나름 국내산 수제 돈까스! 고기는 얇은 편이지만 바삭하게 잘 튀겨내셨다.
- 돈까스커리(₩8,000) : 일본식커리에 돈까스 토핑을 얹었다. 근데 카레 색이 조금 독특하다.
일본커리를 표방하고 있지만, 짙은 색깔의 전형적인 비쥬얼은 아니다. 그렇다고 한국 오뚜X카레의 빛깔도 아니다.
한입 먹어봐야 정체를 알 수 있을 듯하다. 양파와 당근이 잘 볶아진 모습이 인상적인데 맛은 과연?
헉! 충격적이다.
맛있다!
게다가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예전부터 놀려먹던 동창녀석에게
기습적으로 명치를 맞은 기분이다.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다.
충격과 공포가 쉬이 가시질 않는다.
일본커리 베이스에 한국 카레가 살짝 섞인듯한데,
크리미함과 고소함이 함께 어우러진다.
(여쭤봤더니, 다양한 야채를 오랜시간 볶은 후 갈아서 넣으신다고 한다.)
고급스러운 맛까진 아니지만,
폭풍흡입하기에 결코 부족한 맛도 아니다.
그냥 대충 때울려고 들어가서 사진도 거의 안 찍었는데...
주화입마에 빠질 것만 같은 아찔함을 느꼈다.
외양이 작다고 하여, 내공도 얕은 것은 아닐진데...
매사에 겸손하고, 열린 마음으로 대해야함을
동네 카레를 먹으면서 깨달아본다...ㅋㅋㅋ
이상 카레 단상 끝!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추가 사진(새우튀김카레)
카레유의 팁
- 카레를 팔긴하지만, 다른 메뉴도 많으니 골고루 맛보세요^^
- 사장님이 기독교이신지 찬송가 같은게 흘러나오니... 참고하세요^^
100% 수작업으로 작성한 포스팅이며, 일절 광고/후원 사항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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