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살고 있는 부산의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직접 가본 곳만 선별하여 추천 드립니다.
(모든 사진은 직접 촬영했습니다)
이번엔 부산의 남서쪽에 위치한 "사하구"입니다.
<부산 사하구 가볼만한 곳>
1. 감천문화마을
파스텔톤 옛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
아기자기한 집들이 계단식으로 층층이 모여있어 아름다운 곳입니다.
골목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아서 이미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2. 을숙도
넓은 갈대 숲과 철새의 고향
을숙도는 낙동강하구에 있는 형성된 섬입니다.
데이트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도로를 경계로 북쪽과 남쪽으로 나뉘는데,
북쪽은 생태 공원과 미술관이 있는 유원지 느낌이고,
남쪽은 철새공원과 에코센터가 있습니다.
남쪽 철새공원은 갈대가 아주 많은 곳입니다.
가을철에는 초화원의 핑크뮬리도 괜찬습니다.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에서 철새 관찰이 가능합니다.
북쪽 을숙도 생태 공원은 산책하고, 자전거 타기 좋습니다.
(공사 중일 수 있으니 확인해보고 방문하세요)
3. 승학산
낙동강이 내려다 보이는 억새 평원
1시간 정도의 등산으로 멋진 바다뷰를 볼 수 있는 산입니다.
특히 일몰 시간 즈음에는 낙조 맛집입니다.
을숙도와 낙동강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억새 평원에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꿀팁>
아래 지도의 당리 동원베네스트아파트 쪽 등산로를 추천합니다.
길이 잘 닦여있고 숲길도 멋지고 좋습니다.
4. 다대포해수욕장
일몰이 아름답고, 음악 분수가 멋진 해변
낙동강과 만나는 해변으로, 넓은 모래사장과 갯벌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지하철이 연결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해변 산책로 및 공원이 잘 되어 있습니다.
서핑 및 해양레포츠와
아이들의 갯벌체험(조개잡이)도 가능합니다.
일몰이 유명한 낙조 맛집입니다.
저녁 8시 즈음에 운영되는 음악분수도 멋집니다.
(상황에 따라 운영X)
다대포 해수욕장은 따로 정리한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여행지]300번 넘게 가본 현지인 추천 가볼만한곳 Top10
5. 몰운대
바다를 끼고 산책할 수 있는 숲
다대포 해변과 연결된 30~40분 정도 산책하기 좋은 숲입니다.
전망대까지 가면 넓은 바다뷰를 볼 수 있습니다.
몰운대는 가볼만한 곳을 아래 글에 따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부산 몰운대 여행 코스: 100번도 더 가본 현지인 추천 가볼만한 곳
6. 아미산전망대
낙동강 하구와 다대포 해변이 만나는 경치가 멋진 곳
멋진 낙동강 하구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낙동강이 만들어낸 자연 모래 사장인 백합등, 장자도, 신자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주차장도 있습니다)
저 멀리 가덕도와 거제도가 보이네요
7. 아미산 봉수대&둘레길
낙동강과 바다를 보며 걷는 숲길
동네 주민들의 산책로이자 동산입니다.
따로 여행으로 올 정도까진 아니고, 가벼운 등산이나 산책하러 올만합니다.
아미산 봉수대쪽으로 올라가셔도 좋고, 주변의 둘레길을 걸어보셔도 좋습니다.
<부산 사하구 가볼만한 곳>
1. 감천문화마을
2. 을숙도
3. 승학산
4. 다대포해수욕장
5. 몰운대
6. 아미산전망대
7. 아미산 봉수대&둘레길
즐거운
부산 사하구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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