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번도 넘게 가본 다대포 해변의
가볼만한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여행 꿀팁
1. 무조건 맑은 날에 오세요!
깨끗하게 맑은날에 오시면 바다 뷰와 일몰이 아주 멋집니다.
흐린 날은 다소 우중충합니다.
2. 서핑, 갯벌체험은 흐린 날도 좋습니다.
햇볕이 강하면 아무래도 야외활동을 즐기기가 어렵습니다.
(썬크림은 필수)
3. 주말 12시~4시는 주차가 어렵습니다.
주말에는 오전이나 오후 늦게 오셔야 주차가 편하고,
대중교통은 언제 오셔도 좋습니다.
4. 일몰과 음악분수를 놓치지 마세요!
다대포 해변은 일몰이 아주 아름다운 낙조 맛집입니다.
그리고 저녁 때 하는 음악분수도 꽤 볼만합니다.
(음악분수는 운영하지 않을 수 있으니 일정을 꼭 확인해보세요)
# 교통 및 주차 정보
버스는 부산역이나 서면에서 1000번 버스 타고 올 수 있습니다.
지하철은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역 2번/4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아래의 2곳이 있는데, 주말에는 길가에도 세우시더라구요(괜찮은진 모르겠네요)
주차요금은 10분당 200원 / 1일주차는 4,700원 입니다.
(2021.4 기준)
# 여행 추천 코스 10곳
다대포 해수욕장 주변 지역을
10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그려 보았습니다.
차례차례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다대포 해수욕장
모래사장이 아주 넓고, 갯벌이 함께 있는 특이한 해변입니다.
무엇보다도 다대포 해수욕장 하면,
일몰이 너무나 아름다운 낙조 맛집이죠!
서핑을 즐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4월말~9월말 정도까지 많이 합니다)
물이 얕고 갯벌체험으로 조개 캐기를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놀러가기 좋은 곳입니다.
(주말 오후에는 정말 아이들이 많습니다)
아주 추운 겨울날에는
바닷물이 얼어있는 걸 볼 수 있는 특이한 곳입니다.
2. 데크 산책로
가을에 가면 갈대가 무성한 습지위로 조성된 데크 길입니다.
저녁때 가도 조명이 들어와서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3. 해변 공원
산책하기 좋은 소나무 숲 공원입니다.
해수가 흐르는 천도 조성되어 있어서 걷기 참 좋습니다.
곳곳에 잔디밭이 있어서 돗자리 펴고 피크닉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4. 음악 분수
음악에 맞춰 분수가 춤을 추는 꿈의 낙조 분수가 운영됩니다.
한번에 3~5곡 정도 하는데, 아이들이나 연인과 함께 볼만 합니다.
(상황에 따라 미운영될 수 있으니 운영시간, 운영여부를 꼭 확인해보세요)
5. 몰운대 데크 전망대
몰운대 쪽에 붙어있는 데크로 된 전망대입니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보는 일몰이 장관인 것 같습니다.
신이 주신 선물이죠.
6. 매립지 산책로
바다쪽을 매워서 만든 몰운데 동쪽의 짧은 산책로입니다.
겨울 아침에는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에 식당, 카페들이 많습니다.
7. 낙동강 산책로 + 자전거 도로
보통 여기까진 잘 안 가시는데,
조깅/런닝이나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이 갑니다.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가다보면
"부네치아" 라는 작은 포구? 항? 도 있는데 잠깐 들려볼만 합니다.
8. 아미산 노을마루길
아미산 전망대로 올라가는 데크 길입니다.
오르막이 심한 길입니다만...
전망은 아주 시원하고 좋습니다
낙동강 하구에 만들어진 모래섬 백합등이 보이네요.
9. 아미산 전망대
차를 타고 한번에
주차장 있는 아미산 전망대로 가도 됩니다.
작은 박물관과 망원경이 있어서 전망 보러 가기 좋습니다.
10. 몰운대
마지막으로 꼭 한번 들려서
산책도 하고 힐링하고 가셨으면 하는 곳입니다.
30~40분정도 산책하면서 바다 전망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몰운대 가볼만한 곳 은 따로 정리해 보았으니,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부산 몰운대 여행 코스: 100번도 더 가본 현지인 추천 가볼만한 곳
다대포 해변은 부산 중심부에서 먼 곳이라,
한 번 오셨을 때 많은 걸 즐기시면 좋을듯 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부산 사하구의 추천 여행지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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