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여행] 국보 6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소개 + 역사 및 유래

대한민국의 문화재를 알기 쉽게 정리한 글입니다.

전국 문화유산(국보, 보물, 사적 등) 리스트 지도는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http://dogumaster.com/map/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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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6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忠州 塔坪里 七層石塔)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출처: 문화재청)

<개요>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 6호로 지정된 탑입니다.

문화재명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종목	국보 제 6호
시대	통일신라시대(8세기)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62.12.20
소재지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11
소유자(단체)	국유
관리자(단체)	충주시

 

<위치>

충주시 북서쪽 남한강변의 충주박물관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위치가 남한의 중앙부여서, 중앙탑(中央塔)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탑 덕분에 지역의 이름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가 되었다지요.(2014년 개칭)

 

<시기>

8세기 후반인

통일신라 원성왕 시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과거에는 절터였을 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역사 및 유래>

통일신라 원성왕(재위: 785~798) 시절,

 

신라 국토의 중앙 지점을 알아보기 위해

같은 보폭을 가진 사람을 뽑아

한명은 남쪽 끝에서, 한명은 북쪽 끝에서 출발시켰더니

 

항상 이곳에서 만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 탑을 세우고,

신라 땅의 중앙임을 표시했다는 설화가 있습니다.

 

아래 지도를 보면, 정말 충주(중원경)가 통일신라의 정중앙이었음 알 수 있습니다.

8~9세기 신라 영토(출처: 국사편찬위원히 우리역사넷)

 

<특징>

화강암으로 세워진 탑으로,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중에 가장 크고 높습니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출처: 문화재청)

 

높이는 14.5m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정말 높은걸 알 수 있습니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높이(출처: 문화재청)

 

기단부는

높은 탑신(탑 몸체)을 받치기 위해 넓은 편이며,

각 면은 여러개의 기둥 모양 조각이 새겨져 있습니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기단부(출처: 문화재청)

 

탑신부(탑 몸체)에도

귀퉁이마다 기둥모양의 조각이 새겨져 있으며,

각 층의 지붕돌은 위로 올라가는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탑신부(출처: 문화재청)

 

탑 정상부는

받침돌을 2개 얹고,

그 위에 머리 장식을 올려둔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상륜부(출처: 문화재청)

 

<특이사항>

탑의 6층 내부에서

동으로 만든 고려시대의 거울(銅鏡)이 발견되었는데,

고려시대에 2차 봉안 작업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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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으로 대한민국 국보 제 6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에 대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문화재 지도>

전국의 국보, 보물, 사적, 명승, 천연기념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전국 문화재 지도는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dogumaster.com/map/herit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