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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Life)/건강 기록

[금주 기록] 금주 60일차 - 금주 2달! 아쉬운 점!

by 카레유 2020. 7. 14.

솔직히 정리한 

금주 2달, 아쉬운 점!


#. 아쉬운 점 1. 정신 상태

정신 상태가 아직 평온하지 못하다.

1) 예민하고, 화를 잘 다스리지 못하고 있다(아직...)

2) '인생에 낙이 없다'는 느낌의 우울감이 종종 든다.

 

요가나 명상을 통해 수행(?)에 정진해야 할듯!

햇빛을 보며 걷기 가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 아쉬운 점 2. 인간 관계

사람들 만나기가 쉽지 않다.

1) 사람들(술 마시던 사람들)이 날 부르지 않는다.

2) 나도 사람들(술 마시던 사람들)을 부르지 않는다.

 

혼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즐기면서!

▶ 술이 아니라! 사람/관심사 중심!의 관계에 집중!

  : 명상, 공방, 독서, 커피, 다도, 운동, 댄스, 사업, 게임, 종교 등

 

 

 

# 아쉬운 점 3. 회사 생활

회사 다니기가 불편하다.

1) 회식 때 눈치가 보인다.

2) 고객사와 저녁 식사할 때 불편하다.

 

▶ 사람들은 의외로 쉽게 적응하니 걱정 말자!

▶ 단, 예의상 한잔만? 에 넘어가면 절대 안된다!

 

 

 

# 아쉬운 점 4. 여행과 안주궁합(?)

: 여행지만의 요리에 특산술(?)을 곁들일 수 없다.

1) 제주도에서 흑돼지에 한라산 소주!

2) 안동에서 찜닭에 안동소주!.

3)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회 한접시에 소주!

4) 목포에서 홍어 삼합에 막걸리!

5) 전주 막걸리 골목!

6) 하와이 와이키키해변에서 수제버거에 맥주 한캔!

7) 일본 오사카에서 오코노미야키에 생맥주 한잔!

8) 삼겹살에 소주, 치킨에 맥주, 파전에 막걸리?

★ 모두 불가능 ★

 

▶ 근데 의외로 매우 빠르게 적응 된다.

▶ 눈 딱감고, 사이다, 콜라, 환타, 탄산수를 마셔보자!

▶ 치킨을 먹어도 맥주 생각이 전혀 안나기 시작한다!


금주하면서 포기해야하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모두 시간이 흐르면 극복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삶이 훨씬! 더 좋을 것이다.

확신한다!

 

※ 금주 후 좋아진 점 포스팅

https://curryyou.tistory.com/131


[제주도 횟집에서도 사이다!]

회는 사이다가 더 잘 어울린다.

[이자카야, 치킨집 등에서도 역시 사이다, 콜라, 환타, 에이드, 식혜]

쓰고 맛없는 술대신, 사이다, 콜라, 환타, 에이드, 식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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